직장인기준 디지털 노마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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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3. 1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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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기준 디지털 노마드 결심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요즘에 즐겨 보는 유튜브 중에 하나가 "신사임당"입니다.
흙수저로 시작해서 사업을 통해서 성공하였고, 아낌없이 자기의 경험을 공유해 주시는 유튜버 입니다.(유명하신 분이기 때문에 모두들 아실거라 생각 됩니다.)
조금 오래된 영상이긴 하지만 아래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월 순이익이 월 1천만이 되면 오히려 행복의 기쁨이 낮아지기 시작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1천만이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조건일까? 누구는 건물주로서 1천만 원과 누구는 하루에 투잡, 쓰리잡 하면서 어렵게 번 1천 만원....
이 가치는 절대 같을 수 없습니다. 후자인 저를 포함해서 보통의 일반분들은 1천만 원을 벌기 위해서 계속 적으로 재투자를 하고 돈을 불리거나 벌어야 하는 활동을 계속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해야 하냐면 은행 이자로 행복의 최대 구간이 1천만 원이 나올 때까지 해야 합니다. 그래야 최고의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 입니다. 1천만원이 되기 전에는 계속 적으로 경제 활동을 통해서 자본을 불려 나가야 합니다.
월 수익 1천만원을 위한 자본은?
전 처음에 저 숫자를 보고 제가 잘못 계산 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 숫자가 맞습니다.
현실 적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몇 프로가 60억 원을 자본으로 가지고 있을까요... 저 정도의 자본을 가진 사람들은 월 1천만 원 보다 더 벌면 행복이 떨어질 수도 있는 건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저는 과연 저 정도의 금액이 아니라도 일반적인 직장인이 충분한 자금을 모아서 과연 내가 원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이 글이 시작 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사전적인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는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가 1997년 ‘21세기 사전’에서 처음 소개한 용어입니다. 자신의 생활과 직장이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서 원할 때 일을 하고 생활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 어디서든 동일한 근무 조건을 만들 수 있으면서 생기게 되었고 2010년 초반에 유행한 BYOD(Bring Your Own Device)보다 한 단계 앞서 생활 장소도 구애를 받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저는 디지털 노마드의 의미를 축소를 해서 가족과 함께 온전한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 곳이든 제가 원할 때 일을 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수입이 생기는 것이 목표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위해서는?
영상을 보시면 후반부에 "직장인에게 시간은 자기편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제가 본 유사한 상황과 매칭이 되면서 꽤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당시에 회사에서 타 부서 한 분께 권고사직을 제안합니다. 조건은 반년의 월급을 준다는 조건으로... 처음에 거부하였지만 결국은 사인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그분은 고등학생과 중학생이 된 자녀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고 저게 미래의 나의 모습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한때 워크홀릭이라는 말도 들으면서 회사에 충성을 하고 성과를 가져와도 결국은 저게 내 돈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야근은 없다는 라는 생각으로 퇴근하면 온전히 저와 가족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을 하였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결국 직장인은 그래도 직장이라는 안정적 수익원이 있고 이 수명이 다 하기 전에 밸류 체인(Value Chain)을 만들어야 한다가 결론입니다.
뻔한 결론일 수도 있지만 이전에는 이게 생각으로 끝났다면 지금은 생각과 동시에 실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1차가 이 블로그이고 이것을 기초로 하여 계획한 다음 단계를 시작할 것이고 그 끝은 제가 생각한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것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