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변경되는 여권의 디자인과 특이점 정리

 

안녕하세요, 포그비엠 입니다.

 

저희 가족은 해외여행을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혹시 몰라 항상 여권을 유효기간이 넘지 않도록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권 정보를 찾아보다가 2020년에 여권 번호가 변경될 예정이라는 걸 알고 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변경 이유

우리나라는 여권 정보를 변경하지 않은 지 32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여권 색상인 녹색은 중동 국가에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범죄에 악용이 될 가능성이 높고 눈에 확 띄지 않는 다는 의견도 있어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후보를 만든 후에 국민 투표를 통하여 최종 디자인을 확정 지었다고 합니다. 

 

색상 변경

기존의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3가지 색상으로 여권이 나오지만 저희 같은 일반인이 사용하는 색깔은 파란색입니다. 

제일 많이 사용되는 파란색은 전 디자인적으로 만족합니다. 하지만 일부 분들은 북한의 여권과 색깔이 동일하다고 문제 제기를 하였으나 실제로 파란색 여권은 너무나 많은 나라(대략 78개국)에서 사용을 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표지 이면 변경

한국의 상징적 이미지와 문양들을 다양한 크기의 점들로 패턴화하여 전통미와 미래적인 느낌을 동시에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여권 보안성 강화

자신의 신분이 들어 있는 곳인 신원정보 부분에는 현재 종이 재질에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 및 레이저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보안 요소를 넣었다고 합니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은 OECD의 36개국 중에서 15개 국가에서만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내구성 및 외부 충격 및 화기로 부터도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권 번호 체계 및 신원 정보 변경

현재의 여권번호는 알파벳 1자리에 숫자 8자리 입니다.

변경되는 여권 번호는 알파벳 2자리에 숫자 7자리로 변경 됩니다. 영문은 연속으로 오는 것이 아니고 숫자 중간에 들어갈 예정이라 합니다. 

M12345678 → M123A4567

 

기존에 주민번호 뒷자리까지 적혀 있던 것을 이제는 주민번호 뒷자리는 뺀다고 합니다. 

월 표기 방법도 영문만 되어 있던 것을 영문+한글로 변경을 한다고 합니다. 

 

속지 변경

기존 여권에는 숭례문과 다보탑이 번갈아 인쇄가 되어 있는데 이번에 변경되는 여권에는 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 페이지별로 다양하게 무늬를 넣어서 변경을 하였습니다. 

단편적인 무늬보다는 외국에서 우리나라 사람임을 증명해 주는 여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러 문화재나 정보가 들어 가는 훨씬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언제 바뀌고 예전 거는 어떻게 해야 하나?

2020년 12월 정도에 변경이 될 예정입니다. 

그 시점부터 새로 발급받으시는 분들은 변경된 여권으로 받을 실 거고 기존 사용자분들은 유효기간 만료까지는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유효기간 전이라도 변경을 하고 싶으면 신청해서 변경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봐야 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변경된 여권이 디자인도 그렇고 전체 적으로 만족 스럽게 변경이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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