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총 생산 GDP, 국민 총 생산 GNP 정보
- 경제정보/경제용어
- 2020. 4. 8. 23:00
안녕하세요 포그비엠 입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국내 총생산을 의미하는 GDP와 국민 총 생산을 의미하는 GNP에 대한 정보입니다. 년 말이나 분기가 끝나는 시점에 여러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때 GDP와 GNP가 포함되는데 한 국가의 경제지표를 측정하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 국가의 경제지표를 측정하는 중요한 부분인 GDP와 GNP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GDP 의미
국내 총생산을 의미하는 GDP는 Gross Domestic Product의 줄임말로 한 나라의 국경 안에서 일정 기간 동안 발생된 재화와 용역의 부가가치 또는 최종 생산물의 값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국적의 의미가 아닌 국가의 경계를 기준으로 측정됩니다. 한국인이 해외에서 발생시킨 재화나 용역은 GDP에는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한국에서 발생시킨 재화나 용역은 GDP에 포함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롭게 창출된 가치만을 측정합니다. 대표적으로 중고거래는 GDP에 포함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생산된 가치만을 측정합니다. 핸드폰 또는 자동차 등을 만들기 위해서 중간에 여러 부품들을 생산하기 위한 가치는 제외가 되고 마지막 제품을 기준으로 합니다. 만약, 자동차 생산을 위해서 중간 부품인 바퀴나 엔진도 자동차와 함께 GDP에 포함되면 중복으로 측정되기 때문입니다.
화폐단위로 환산 가능한 것이어야 합니다. 시장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 한 것과 세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법거래 또는 밀수품 등은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예로 집에서 스스로 청소를 했다면 GDP에 포함이 되지 않지만 청소업체를 불러 청소를 했다면 비용을 지불하고 용역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GDP에 포함이 됩니다.
명목 GDP와 실질 GDP
GDP에도 명목 GDP와 실질 GDP로 구분이 됩니다. 한 국가의 총 생산성을 파악하기 위한 GDP인데 동일한 재화와 용역이라고 하더라도 기간에 따라 가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만약 자동차 10대를 2018년도에 10만 원에 팔면 GDP는 100만 원이지만 2019년도에 20만 원에 팔았다면 GDP는 200만 원이 됩니다. 이는 총생산에는 차이가 없지만 GDP는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생산성 파악이 힘들기 때문에 명목 GDP와 실질 GDP로 구분을 합니다.
명목 GDP는 생산량에 해당 연도의 가격을 측정한 것입니다.
생산량 X 해당 연도 가격으로 측정되며 해당 년도 가격은 시점에 따라 변경됩니다. 정확한 한 국가의 생산성은 파악할 수 없지만 국가의 경제 규모를 파악하는데 유용한 정보입니다.
실질 GDP는 생산량에 특정 연도(시기)의 가격을 측정한 것입니다.
생산량 X 특정연도 가격으로 측정되며 가격은 변동되지 않습니다. 가격의 변동이 없기 때문에 한 국가의 실질적인 생산성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정보입니다. 이에, 실질 GDP가 한 국가의 경제 규모를 파악하는데 사용이 되며 경제 성장률도 실질 GDP를 기준으로 합니다.
"(전년도 GDP - 금년도 GDP)/전년도 GDP X 100"이 한 국가의 연간 경제 성장률이 되는 것입니다.
GNP 의미
국민 총생산을 의미하는 GNP는 Gross National Product의 줄임말입니다. 한 국가의 국경이 아닌 국민이 기준이 되는 것이 GDP와 제일 큰 차이점입니다. 그 외에 새롭게 창출된 가치, 최종 생산 가치, 화폐단위 환산 등의 기준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각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많이 지게 되면서 정확한 산출이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성은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때까지 GDP와 GNP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이 들어본 단어지만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면 경제를 이해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글도 같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019년 국가별 GDP 순위
2020년 국가별 GDP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