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양도 소득세
- 경제정보/경제용어
- 2020. 5. 9. 01:00
안녕하세요 포그비엠 입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입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불안정성 때문에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투자를 하셔서 수익실현을 하셨다면 정말 기쁜 일이지만 세금은 부과됩니다. 이번 글에서 해외 주식 수익에 대해서 부과되는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란?
해외 주식을 거래에 따라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 부과하는 세금이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입니다. 세율은 22%로 결코 작지 않은 금액입니다.
### 기본공제
250만 원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에서 공제를 해 줍니다.
## 부과 기준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은 매도 금액 - 매수 금액 - 제 비용 - 기본공제입니다.
제 비용은 증권사를 통해서 주식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환전 수수료와 기타 비용을 의미합니다. 증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1% 정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수익이 계좌에 들어올 때는 이미 반영이 되어 입금되기 때문에 세금에 대해서 계산할 때는 포함하지 않아도 됩니다.
## 국내 주식도 포함되는가?
원칙 적으로는 국내 주식의 차익도 포함이 됩니다. 하지만, 포함되는 국내 주식의 범위는 장외거래, 대주주, 비상장 주식 매매차익만 해당이 됩니다. 상장 주식만 거래(일반적인 증권사를 통한 거래)를 하시는 경우에는 매매차익이 비과세이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양도소득세 계산
## 아마존 주식을 거래하여 1천만 원의 수익 발생한 경우에는 1천만 원에서 250만 원 공제 후 750만 원의 22%인 165만 원이 과세 금액입니다.
## 아마존 주식에서 1천만 원의 수익 & 구글 주식으로 500만 원의 손실 발생 한 경우에는 최종 수익금액으로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최종 수익 500만 원에서 250만 원 공제 후 잔액 250만 원에서 22%인 55만 원이 과세 금액입니다.
## 최종 수익이 25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기본공제 250만 원을 받으면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부과되는 세금은 없습니다.
### 신고 기간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원천징수가 아닌 자진신고이기 때문에 작년에 발생한 수익은 오래 5월 종합소득세 기간에 신고 및 납부를 하시면 됩니다.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이 250만 원 이하의 수익이 발생하여 부과되는 세금이 없더라도 신고는 하셔야 합니다. 미신고 시에는 20%의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세금이 0원이기 때문에 가산세도 0원이 되어 신고를 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지만 신고 자체는 의무 사항입니다.
### 양도 소득세 절세 방법
양도소득세 22%는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위에서도 설명하였듯이 최종 수익금 기준으로 과세를 하기 때문에 만약 손절을 해야 할 종목이 있다면 내야 하는 세금을 계산해 보시고 필요시에는 연말이 지나기 전에 매도하셔서 세금을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이때까지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2%라는 작지 않은 금액이지만 세금을 낸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이 났다는 의미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종합소득세 기간 내에 신고하셔서 세금 납부하시고 가산세를 받는 불이익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