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상장 기업 와이팜
- 경제정보/시장 & 기업 분석
- 2020. 7. 7. 10:00
안녕하세요 포그비엠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와이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주요내용
▶ 지속적 성장 가능성 높은 PAM의 유일 한국 제조업체
▶ 5G 스마트폰 증가로 인한 PAM의 적용 증가
▶ 7월 21일, 22일 청약 예정일로 NH 증권 주관사
얼마 전 적어드린 7월 IPO 기업 중에서 기대되는 기업 중 한 곳이 와이팜이라는 기업이였습니다. 왜 와이팜이 IPO 기업 중 기대가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요 사업
와이팜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전령 증폭기 모듈이라고 하는 PAM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입니다.
PAM은 (Power Amplifier Module)의 약어로 스마트폰 송신부에서 약한 신호를 증폭시켜 안테나로 송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부품입니다.
스마트폰 무선 주파수 부품에는 FEM(Frond End Module로 PAM과 RF 필터가 포함된 제품)과 RF 트랜시버 IC 부분으로 구분되는데 와이팜 주력 제품인 PAM은 스마트폰의 전력 사용 효율성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입니다.
와이팜의 PAM은 2008년에 스마트폰 OEM에 1차 벤더로 등록된 후에 LTE 전력증폭기 등을 납입하고 있고, 2018년부턴 전장업체에 차량용 전력증폭기 모듈을 납입 중입니다.
20년 5월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8,160대로 20년 4월 대비 18.3% 상승, 19년 5월 대비 27.4% 감소한 수치입니다.
와이팜도 20년 1분기 실적은 적자이지만,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도 같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5G의 스마트폰 비중이 늘어나면서 PAM이 포함된 FEM 방식이 필수로 적용되면서 와이팜에게는 호재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글로벌 업체들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1년이 되면 화웨이를 제외하고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의 출고량 상승으로 와이팜의 생산량 역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PAM의 경쟁자는 한국에는 없습니다. 한국 유일의 제조 업체이고 글로벌 경쟁사는 Skyworks, Broadcom, Qorvo, Murata입니다.
## 공모 정보
와이팜의 정식 청약 예정일은 7월 21일과 22일로 그전에 7월 16일과 17일 동안 수요 예측을 받습니다. 와이팜의 희망가액은 9,700원 ~ 11,000원으로 예상되는 시총은 3,603억 ~ 4,086억입니다. 주관사는 NH증권이 선정되었습니다.
PAM의 유일한 한국 제조업체로 미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국 업체의 러브콜도 호재 중에 하나입니다.
와이팜의 공모 경쟁률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코 낮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유일의 제조 업체, 전 세계 수요 증가, 낮은 경쟁사등 은 모두 호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상장 후에는 한동안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투자 정보
출처: SK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