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시장 전망

현대차 전기차 시장 전망



안녕하세요 포그비엠 입니다. 


2030년부터 전 세계 각지에서 내연기관차가 점진적으로 퇴출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새롭게 열리는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경쟁은 완성차 업체의 명운을 좌우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기차 시대로의 이행은 핵심 밸류 체인의 상당 부분이 2차 전지 시장으로 이전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올해 LG화학, 삼성SDI 등 2차 전지 선도 업체와 현대차의 시가총액 순위가 뒤바뀌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현대차


지난 7 월 14일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25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해 글로벌 1위 업체가 도약하겠다는 역사적인 전기차 ‘올인’ 선언하고 이재용, 구광모, 최태원 회장과 미래 차 전략과 관련해 연쇄 회동을 가짐으로써 국내 대기업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해,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밸류 체인 전체의 동반 성장 시나리오가 가능한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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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누적 기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EV시장 점유율은 7.2%로 테슬라, 폭스바겐, 르노/닛산 그룹에 이은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설계 완성도 및 효율성 측면에서는 테슬라 다음으로 경쟁력이 높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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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전기차가 가장 보편화된 노르웨이의 자동차 협 회 NAF의 전기차 주행거리 테스트에 따르면, 공식 인증 거리 대비 실주행거리와 겨울철 주행 시 항속거리 감소 폭이 가장 적은 모델이 현대/기아차의 코나/니로 EV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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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대차 그룹은 2021년 코드명 ‘NE’를 시작으로 E-GMP 기반의 전기차 모델을 양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 모델은 코나/니로 EV 대비 차체가 크고 무게가 무겁지만 에너지 효율성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며 넓은 휠베이스와 내부 공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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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전기차 시장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의외로 20년 올해 현대차 그룹 EV 판매 증가의 숨은 공신은 포터/봉고 등 소형 상용차 EV입니다. 현대 차는 소형 상용차 EV와 중형 FCEV 트럭(엑시언트 FCEV) 라인업 확보를 통해 상용차 영역에서도 친환경차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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