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이란?

 

 

안녕하세요, 포그비엠 입니다. 

 

지난 6일에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 반박하고자 현재 라임병 투병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로 인해서 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지기도 하였지만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과거 2015년에는 유명 팝 가수 에이브릴 라빈도 라임병에 대해서 고통을 호소하였습니다. 

 

라임병은 빠른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질병까지 갈 수 있는 병인데 원인,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일부 증상 사진에 혐오스러운 사진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라임병이란?

라임병은 Lyme disease라고 불리며 주로 진드기에 의해서 사람에게 전염이 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자주 걸리며 미국에서는 흔하게 보이는 매개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동부, 중서부 및 북부 캘리포니아 등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이외에도 유럽, 호주, 아시아 등에서도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잘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2012년도에 최초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발견이 잘 안 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초 발견이 된 후에 2017년까지의 누적 라임병 건수는 54건입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 

미국의 경우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매 년 2만 건 이상 발생되고 있고, 일본도 5~15건씩 꾸준하게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증상 및 진단

증상은 총  3단계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단계인 1단계가 나오기 전에는 배양 기간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기간은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20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이 배양 기간이 지난 후에 1단계부터 증상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1단계

국소지역 감염을 의미한다. 쉽게 말하면 진드기를 통해서 물린 곳에만 반응이 나오는 증상입니다.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가서 항생제만 받으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나오는 증상은 통증이 없으나 물린 곳의 위치가 명확하게 보이며 과녁같이 모양을 보입니다. 

 

2단계

1단계에서 병원을 가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서 번지게 되는 파종성 감염을 의미한다. 1단계 후에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발생을 하게 됩니다. 

전염된 질병이 온몸으로 퍼지게 되는 단계로 발열, 두통, 오한, 무기력, 근골격계 통증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오게 됩니다. 

만약 이 증상이 몇 주간 계획 지속되면 뇌수막염, 뇌염, 안면마비 등의 증상이 나오게 됩니다. 대략적인 비율은 15% 정도라고 합니다. 8~10%의 환자는 심장과 관련된 방실차단, 심낭염 등과 같이 증상이 나오기도 합니다. 

 

3단계

라임병을 치료하지 않고 몇 년 정도 방치를 하면 나오게 되는 증상입니다.  

치료받지 않은 환자의 60% 정도는 관절염이 발생됩니다. 그리고 뇌염 증상, 다발 경화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진단 및 치료법

진단

진단은 1단계에서의 검증이 제일 중요합니다. 

진드기에 물릴 수 있는 환경인 하이킹, 등상 또는 캠핑등을 다녀왔는데 위 1단계의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됩니다. 

병원에서는 진단을 받을 때는 혈청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 검사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치료

병 자체가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기 때문에 항생제를 먹으면 나을 수 있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부정맥이나 뇌수막염 등으로 사망을 할 수도 있으니 제시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1단계 증상에서는 항생제를 10일 정도 처방을 받으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증상에 따라서는 20~30일 정도 복용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단계에는 항생제를 21일 정도 복용을 하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단계에는 항생제를 30~60일 정도 장비 복용을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부터는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증세를 완화한다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단계별로 상관없이 병을 알았을 때는 반드시 즉시 병원을 가야 합니다. 조금만 지체를 하여도 라임병은 만성이 되어 완쾌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에는 특별한 것이 없고 외부 활동을 할 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한국에는 잘 걸리지 않는 병이지만 외부 활동하실 때는 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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